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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 Rollup

*취미생활방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 롤업(Rollup)

  • L1 체인 바깥에서 다량의 거래를 처리하고 이를 하나로 모음(Rollup)
  • 모은 거래 뭉치를 L1로 가져와 하나의 거래로 처리
  • 수십 개의 거래를 하나로 뭉칠 수 있으므로 가스비가 크게 감소

🔎 Rollup의 방식

  • 거래 뭉치 안에 있는 거래들이 모두 유효한 거래인지 검증해야 함
  • 거래 검증 방법에 따라 롤업이 나뉨
  • 대표적인 롤업: ZK rollup, Optimistic rollup

🔎 ZK rollup

  • Relayer가 L2의 거래를 모아서 암호화된 유효성 검증을 생성
  • L1은 게시된 암호화된 거래 뭉치가 유효한지 검증
  • ZK(Zero Knowledge, 영지식): L1은 L2의 암호화된 거래 뭉치의 내용을 알지 않고도 거래 뭉치를 검증할 수 있음
  • 대표 체인: Immutable X, zkSync, StarkWare

💡 ZK rollup의 장단점

장점

  • L2의 거래를 즉시 검증 가능
  • Optimistic Rollup보다 강력한 보안 달성 가능 단점
  • EVM 호환 X
  • 검증을 위한 다량의 컴퓨터 연산이 필요

🔎 Optimistic rollup

💡 Optimistic rollup의 장단점

장점

  • EVM 호환
  • ZK rollup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빠른 거래 속도
  • 위의 장점에서 나오는 범용성 단점
  • L2의 거래가 L1에서 완전히 검증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림 (3~7일)
  • 검증되지 않은 거래가 존재한다면 이를 처리하는데 또 다른 시간이 걸림

🔎 정리 & 의견

Optimistic rollup은 EVM 호환과 범용성을 앞세워 L2 생태계를 선점했다. 현재 가장 큰 L2 생태계인 Arbitrum과 최근 토큰 에어드랍으로 주목을 끌은 Optimism 모두 optimistic rollup 기반 L2 블록체인이다.

ZK rollup은 기술적으로 더 복잡하지만,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ZK rollup의 EVM 호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zkEVM이 개발 중이다. ZK rollup에 EVM 기반 기존 dApp들이 들어온다면 이는 ZK rollup 생태계 확장이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ZK rollup은 L2의 거래를 즉시 검증할 수 있고 보안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검증과 보안이 중요한 금융거래 등에서 ZK rollup이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즉, 당장의 가능성은 구현이 더 쉬운 Optimistic rollup에 걸어보고 미래의 가능성은 ZK rollup에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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