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blex
*취미생활방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 개요
• 넷마블이 만든 Marblex 플랫폼의 유틸리티 토큰
• 클레이튼을 기반, 브릿지 토큰을 통해 다양한 게임 토큰과 연결
• 클레이스왑을 통해 구매 가능. 유동성 풀도 열린 상태
🔎 MBX
• 총 1,000,000,000 MBX
• 75%: Ecosystem & Community
1
2
3
4
5
6
7
• 37.5%: Community Fund
• 30%: Ecosystem Fund
• 7.5%: Others
• 아직 물량이 풀리지 않음
• 10%: 토큰 세일
1
2
3
• 초기 운용비용과 파트너십 유치를 위해 사용
• [현재 6.4%가 판매되었고, 판매된 물량은 1년마다 1/3씩 3년간 잠금 해제될 예정](https://marblex.medium.com/a-beginning-of-great-journey-for-marblex-9e901978489e)
• 10%: 팀 물량
1
• 아직 풀리지 않았으며, 분배 방법은 추후 발표 예정
• 5%: 마케팅 물량
1
2
3
• 에어드롭 등 생태계 참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
• 클레이스왑 에어드롭으로 0.5%의 물량을 사용함
🔎 토큰 현황
• 현재 유동 물량은 5m MBX (전체 물량의 0.5%)라고 self-report를 했지만, 현재 풀린 수량은 이보다 훨씬 적은 것(약 500k MBX)으로 확인됨
• 현재 가격 기준으로 MBX의 모든 물량이 풀렸을 때 시가총액은 40조가 넘지만, 풀린 물량이 매우 적어 큰 의미를 가지기는 어려워 보임
🔎 인플레이션 디자인
• 플랫폼의 수요와 공급 균형 유지 목적
• 연간 3.15%의 인플레율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
1
• 1b MBX에 더해서, 매년 31.5m MBX가 추가로 발행되는 것
• 동시에 소각과 같은 디플레이션 디자인도 추가
• 실제 인플레이션은 2분기에 시작될 예정
💡정리
현재 네오위즈와 컴투스에서 발행한 NPT와 CTX는 각각 $7.6과 $4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MBX의 가격은 이 둘보다 많이 높지만, 풀린 물량 또한 훨씬 적다.
MBX가 인플레이션 구조를 채택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디플레이션 구조를 채택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MBX의 가치가 증가할 것이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돼도 해당 게임 토큰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MBX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다. 그 결과 수요가 MBX에 집중되면서 Marblex 플랫폼의 각 게임에 충분한 유동성이 흐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디플레이션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56
인플레이션 구조를 통해 유동성이 MBX를 떠나 각 게임으로 흐르도록 유도할 수 있다. 동시에 소각 모델을 채택해 MBX의 가격도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넷마블이 의도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구조, 나아가 Marblex 플랫폼의 미래는 결국 출시될 게임에 달렸다. 게임이 재미가 없거나 수익이 낮다면 MBX에서 출발하는 유동성이 게임 토큰이 아닌 다른 곳으로 흐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 디자인은 NPT, CTX와 비교했을 때 MBX만의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